키보드니 마우스니 많아지는 무선기기들과 액션캠·전조등처럼 잦은 충전이 필요한 기기를 위해쓸만한 충전기를 사봤음. 모든 것은 자전거를 위해. ∮ 나이트코어 i4 포장 아주 마음에 든다. 이게 뭐하는 물건인지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옴. 글씨가 많아도 난잡해 보이진 않는건 첫인상 탓.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배터리 호환!!!! 게다가- 각 소켓, 배터리 자동인식 및 개별충전- 리튬인산철 배터리 모드, 저용량 배터리용 모드 - 역삽입 보호- 죽은 배터리 회복 가능 (순간적인 과전압 아마도) 쩌..쩐다... ∮ 구성품과 본체 구성품이라고 해봐야 별 것 없다. 본체·2구 충전선·매뉴얼 끝. 본체는 투박함의 절정. 이런 엔지니어링공돌이 감성 너무 좋아. 과거 IBM 이 만들던 ThinkPad 의 향수를 느끼게 ..
∮ 피부가 꿀처럼 나옴 자랑스럽게 업로드. ∮ 칠갑산 토속촌 미원 좀 들어간 청국장이 일품. 찬이 아주 깔끔함. ∮ 대천해수욕장 전조등을 안 가져와서 오늘은 동네 한바퀴 샤방라이딩. ∮ 달 밝은 밤 물구덩이에 찬 달보면서 저 아재는 무슨 소원 빌려나. 들어가는 길에 나도 빌었지 두개씩이나. ∮ 무창포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에서 10km 내려오면 거친 돌갯벌 무창포해수욕장이 있음. 바닷길 열리면 사람들이 바구니 하나씩 꿰차고 조개 주우러 나옴. ∮ 대천해수욕장 - 무창포해수욕장 - 남포저수지 - 대천역 - 해안도로 - 대천해수욕장 빙 돌아서 다시 숙소로. 블박에 기록이 덧씌워져서 해안도로 영상이 다 날아가 아쉽. 쨋든 지방 국도는 자전거 타기 정말 좋다. 간간히 지나는 덤프는 조금 위험. 그러하다... 자무룩..
∮ 장태산은 저짝인가 가자 "흑심" (전혀 알 필요 없지만 저 1번새싹 자전거이름) ∮ 노루벌 캠핑장 근처를 지나 ∮ 흑석 네거리에서 좌회전. 초상권 못 지켜준 할망 미안허요. ∮ 장태산 초입 언덕 경사도는 7%쯤. ∮ 장태산 휴양림 입구 메타세콰이어 나무길. ∮ 장태산 이 좋은 휴양림 입장료가 무려 공짜! ∮ 푸른쉼터 역시 먹는게 짱이지욥. ∮ 산책로 이제 1km의 업힐이 남았스빈다. 벌써부터 호흡이 가빠옴. ∮ 포자라이더가 새 자전거 타고 새싹이 될랑말랑. ∮ 시발 그냥 시발 너무 가파름. ∮ 브이- 그래도 무정차 등반. ∮ 다시 흑석 네거리 이대로 직진하면 방동저수지로 이어진다. ∮ 공굴 지나고 우사도 지나고 에이 똥냄시. ∮ 므틉 아재 엄청난 속도로 내려가심. 손들어서 하이! 하니까 고개 까딱해주..
올해 쇼미더머니는 프로듀서들도 노잼 피타입도 떨어져 노잼. 볼게 없구나 하다가 멍하니 앉아서 티비를 보는데 나오는 채널이 "슈퍼스타K" 슈스케에는 괜춘한 새싹들이 있는가 하고 봤더니 어머나세상에∮ 케빈 오 와우- 널부러진 자세를 고쳐 앉게 됨. 이전 시즌들에서도 곱상한 외모에 기타치고 노래 잘 한다던 사람이 몇 있었던 것 같은데, 느낌이 조금 다르네. 비슷하게 어린 나이임에도 풋풋함보다 묵직한 여운이 묻어남. 원곡 백일몽은 가스펠 같은 느낌이 들어 그 쓸쓸함이 반감된다 싶었는데, 케빈오의 조용한 반주와 목소리는 그 예술적인 가사를 그대로 귀에 박히게 해주는 듯. 인트로의 편곡까지 정말 ㄷㄷㄷㄷ 좋은 노래 듣고 가수 이름까지 찾아 본게 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케빈오의 "백일몽" 한소절 듣고 바로 ..
핸들을 잡아챌때나 누를 때, 불규칙하게 앞쪽에서 잡음이 난다면 헤드셋 내부 상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음. 자전거도 사람 몸과 비슷해서 잡음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부속품들이 점점 망가진다. 요즘몸에서삐그덕소리가나더라고 베어링 같은 건 교체하면 된다지만, 심할 경우엔 유격이 생겨서 조향성이 안 좋아지거나 포크 스티어러가 깨질 수도 있음. ∮ 얼추 완성된 핸들바 전조등 + 속도계 + 보조배터리 + 블랙박스. 깔끔하게 한다고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결국 이렇게 마무리. 파워중량화! ∮ 브레이크암 홀 포크 유격만 잡으려면 헤드캡, 컴프레션플러그, 스템만 빼서 작업해도 되지만, 포크를 뽑으려면 브레이크도 분리해야 한다. 브레이크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서 뽑을래도 뽑을 수가 없음. 뒤에 보이는 구멍으로 육각렌치를 넣어서..
∮ 딱 봐도 고급져 보이진 않지 그래야 짭프로. 고급져 보이면 그건 고프로지. 지하철이나 지하철 계단 위의 좌판에 있어도 위화감이 없어 보인다. 상자에 "고프로"로고를 집어 넣는다고 해도 상자디자인은 낙제점. 없어 보여 마음에 듬. 브랜뉴라고 하기엔 출시일이 한참 지나서, 슬로어답터답게 겉핥기식으로 사진 몇개만 보여줄거임. HD니 H.264니 30미터 방수 사양들은 모두 실제다! 놀랍게도! 액션캠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저렴한 가격! 게다가 제품 투명창 아래, 보이지 않는 박스 속에 어마무시어마한 것들이 잔뜩 들어 있음. ∮ 바로 이것 고프로 파츠를 저것만큼 구비하려면 본체값은 충분히 들거다. 허나 짭프로는 이 모든게 기본 구성품. 지금 당장 필요한건 자전거 마운트 뿐이지만 근데 이건 옵션인게 함정..
∮ 충주 공용 버스터미널 비몽사몽한 상태로 내려서 주변 모습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음. 상주보단 나음. 동호인들은 두서너팀 있다. 새재길을 넘는지, 남한강으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길 따라 달리다 보면 다 만나게 되겠지. ∮ 탄금대 인증센터 종주수첩을 안 가져와서 스탬프를 못찍게 되니, 부스 사진은 없음. 여기가 탄금대 수변공원. ∮ 충주댐 인증센터 오른쪽으로 가든 몇개랑 펜션이 붙어 있는데, 내리막 바로 끝이라 인증부스를 못보고 지나칠 확율 89%. 남한강 종주자들은 온 길 다시 되돌아가지 말고 다리 건너서 국도로 합류하는게 훨씬 재밌다. ∮ 충주시 금가면 월성리 어디쯤. 주변에 공군비행단인지 군부대가 있어서 지방도 옆으로 철책도 있고 그렇다.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비내섬 관광지..
나는 엣지남이 되길 원했으나손에 쥔 건 브라이튼 라이더 310. "대중적인 것은 이유가 있다""남들이 많이 사는걸 따라 사야 후회도 덜 한다"전화기어플·유무선속도계·브라이튼-니가 가지고 있는게 뭐든, 그게 가민이 아니라면 결국 종착지는 가민이라며뽕 맞은 환자처럼 모두가 되뇌이는 말.기승전가민....기승전가민....기승전가민....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새싹들한테는 위화감 드는 말이다 이거지.보통 입문용 자전거가 60만원인데, 손가락 세개만한 싸이컴이 45만원이야. 안그래도 벌써 주변용품구입으로 자전거 값 넘긴지 오랜데?기변해도 쭉 껴안고 갈 수 있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가격만큼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 나는 아님. 가민 엣지25를 내내 기다렸는데, 정식 수입된 건 엣지 520뿐.마침 브라이튼..
금강 종주는 이미 마쳤으나, 주말에 딱히 할 것이 없는 관계로 금강 종주 두번째 verse를 시작함. 초상권 보호용 스티커는 귀찮아서 생략. ∮ 커피 한잔 걸치시고 ∮ 반석-세종시 자전거 전용도로 시작점 ∮ 외노자 1번 페이스 오바인듯 아닌듯 하면서 잘 달리는 망아지 타입. ∮ 공주 산림박물관길 불티대교 근처에 금강자연휴양림과 산림박물관이 가볼만 함. ∮ 공주 금강교 철다리 공산성과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으로 진입 하는 길. 낙동강에 전화기를 빠뜨린 후로, 라이딩 중 사진 찍는거 안하기로 했는데 또 이짓 중. 움직이고 있는 사진이 빠지면 나는 햄보칼수가없어. ∮ 코스모스 바람개비 가을느낌 드는 감상은 여기까지. 휴게소가 보이면 무조건 처묵처묵. ∮ 효자교 x 천안논산고속도로 저기 망아지 달려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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