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를 맞아 자전거용품 온라인샵들도 할인폭이 조금 더 커져서, 내년에 입을 자전거 바지랑 운동용 베이스레이어 등을 구입함.wiggle 社의 자체제작 용품들은 동호인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터라 한 번만 사본 사람은 없는 것 같지만 배송 / 사이즈 정보는 쌓일 수록 좋으니, 이참에 글 올려봄. 물론 착샷 같은건 부끄...없다. 주문·디스패치 11/26 - 도착 12/12 = 15일 걸렸다. 가격은 평소 할인률보다 10% 정도 저렴한건가...? 블프라고해도 딱히 드라마틱한 할인은 없음. 위글, 프바킷, 바이크24, 멀린, 체인리액션, 컴페티티브 등등 평소라면 사이트마다 배송비와 할인률 정책이 다르고 로열티할인을 하는 곳도 있으니,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며칠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겠다.개인적으로 무료..
점점 형편 없어지는 마일리지 누계 중에, 운동겸, 가을맞이겸, 그저 신나는 친구와의 여행겸 아마도 올 해의 마지막 라이딩이 될 것 같은 방점 하나. 대전에서 전주까지. § 출격 준비 완료 쫄쫄이 극혐. § 관저동 - 흑석 구간 새로산 자전거가 적응이 안되는지 자꾸만 이리보고 저리보는 공룡같은 남자. 자전거 기어비에 대한 이해를 전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뒤에서 따라가면 체인 긁히는 소리 다 들려. § 흑석사거리 미니스탑 : 8km 8km 만에 정차. 물 보급을 하고,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기어비에 대해 학습이 진행될 예정. § 벌곡면 / 벌곡 덕목터널 : 19km 도로라이딩의 두려움은 구력이 깊어져도 없앨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늘 긴장하는 자세가 필요함. 대형버스, 덤프들이 과속하며 지나기라도..
§ 굿스테이 여관인줄 알고 갔더니 리모델링 조금 해놓고, 숙박비 올려 받는 센스 굿. 아침은 앞 편의점에서 부대찌개 컵밥으로 해결! § 모닝 아침해가 밝은 순천시장을 가로 질러서. § 향가유원지권역 § 향가터널 양평 능내역 폐선로에 버금가는 근사한 자전거길. 새로산 자전거 컴퓨터 내비게이션 우왕-굿. § No.3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쉬다 가고픈 경치지만, 공기가 불타오르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가둬야해. § 남원 어디쯤 곡성-남원 경계의 섬진강 유역. § 1200원 주움 ㅎㅎ § 두가헌-두가세월교 여기에서 조금 더 쉬게 됐지, 나름의 좋았던 소회가 있으니. § 구례구역 § No.5 사성암 인증센터 영산강이랑은 다르게 섬진강 종주길에는 사람이 제법 있다. 심지어 커플도 두 팀이나 마주침. 멋져! § No.6..
§ 오전 00:00 나는야 불빛라이더. § 서대전역 2번 승강장 01:08 목포행 무궁화호 기다리는 중. 야심한 밤에도 오가는 사람들이 꽤 많다. 자전거랑 헬멧은 새 친구. § 무궁화호 카페열차 자물쇠가 없어서 자리로 돌아가기도 불안하고, 어차피 잠도 안 올 것 같으니 카페칸에 그냥 죽치고 있었는데 의자와 바닥에 널부러진 객들과 동료가 된 느낌ㅋ 오가는 사람은 없어서, 나도 의자에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선잠 자면서 세시간 반을 보냄. § 목포역 오쓰! 목포역 입니다. 아이 씐나라! § 김밥매니아 돈 버는게 참 힘들다 싶기도, 대단해 보이기도 한 세상이야. 돈을 내고 먹지만, 이 새벽에도 일용할 양식을 주는 밥집! 어쨌든 외쳐! 고맙습니다! 목포역 100m 전방에 있습니다. § Start.1 영산강 하구둑 ..
§ 이월 상품 합리적인 소비. 헿ㅎ § 듀우라-에이스 체인링과 크랭크암은 짙은 회색과 검정 조합. 구형 은색 조합도 예뻤지만, 좀 더 시크해진 모양새다. 캐논데일 울테 구동계도 분에 넘치게 탔는데, 어쩌다보니 듀라로. 이제 오를 곳은 무수한 언덕과 파워미터, 그리고 Di2 정도지만 앞으로는 자전거 탈 일도 적어질 것 같으니.... 여기가 끝. § 섀도우 드레일러 § 뒷 브레이크 § 오버드라이브 스템 § 가비아 SLR 튜블리스 § 삽입형 라이드센스 센서앞으로 잘 지내보자꾸나.
나는 엣지남이 되길 원했으나, 이번에도 손에 쥔 건 '와후 엘리먼트 볼트'자전거를 처음 탈 때에는 열성 동호인도 될 것도 아니고, 금전적인 지출도 아까워서 저렴한 브라이튼을 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같은 돈 주고 가민이 아니라 왜 와후냐고 물으면 그냥 내가 합리적인 사람이 아닌가보다.... 대답하게 되네. § 와후 엘리먼트 볼트 가민이 독주하는 판을 흔들러 나왔다. 피트니스 전문업체인 와후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 8월 영산강, 섬진강 종주를 계획하면서 지도를 써보려고 바꿔 봄. ELEMNT 'E'를 뺀 건, 스웩인가? § 특징 자랑 & 구성품 퍼포먼스를 위해 디자인 된 에어로다이나믹 어쩌구와 디스플레이 줌인, 강력한 앱 등등. 구성품은 충전케이블, 스템마운트, 핸들마운트, 케이블타이. § 에어로다이나..
§ 처참한 몰골의 노랑이 클릿 한 1500km 쯤 썼던가.... 익서스타 호환클릿인데 잘 버텨줬다. 3도 유격이라 페달링 할때 자꾸 신경쓰여서 이번에 좁은 것으로 바꿔 봄. § 신형 울테그라 페달 PD-R8000 그렇습니다. 이것은 카본 페달. 구형 R6800 이랑 가격차이가 크게 거의 없어서, 기왕이면 신형으로. R6800 보다 12g 가벼워졌다고 함. § 사라진 이름표 스택이 0.7mm 낮아졌다더니 옆 면에 '울테그라' 딱지가 없어졌다! 울테 갬성 어디갔니.... 원가 절감인건지, 진짜 스택하이 때문인지는 알 수 없는노릇. R540 페달에서 R550 페달, 다시 R8000 페달까지. 중복 지출은 마음이 쓰리지만서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맛이고, 새 프레임은 새 페달로 밟아야 경쾌하지 아니한가...
§ 대전 종합버스터미널 빠른 출발을 위해 조조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피곤에 지친 관계로 6시 30분 차로 이동. 트렁크에 자전거를 넣고 승차하는데, 앞선 사람들이 시내버스 타듯 삑삑거린다!? 승차권도 기계가 읽는 시대가 왔다니.... 이제 승차권 반을 뜯어 기사님께 드리는 즐거움이 없어졌어. § 동서울 종합버스터미널 x 잠실쳘교 아침해가 밝았다! 한숨 자려고 했는데 설레는 마음에 눈 말똥한채로 서울 도착. 어디를 가나 사람 많고 번잡스러운 서울이지만, 가끔 올라와 한강을 건널 때는 괜히 기분이 좋음. 탁 트인 강줄기에 이리저리 휜 나들목과 쭉 뻗은 다리는, 생활에 치이면서도 한숨 돌리려는 서울사람 느낌이다. 그래서 한강조망권 아파트들이 그렇게나 비싼가보다.본격적으로 한강 자전거길로 나갔더니, 어후- 날씨..
§ 무계획 라이딩 쉬엄쉬엄 대청댐 찍고 돌아올라고 했는데 홀린듯 가다 보니 이렇게 됨. 보급도 빵꾸내고 피로 쌓이는 라이딩이었지만 오랜만에 장거리라 프레시업!대전 서구 도안동 - 대청댐 팔각정 휴게소 팔각정 휴게소 - 청주 문의사거리 - 청남대 청남대 - 염티재 - 보은 남대문삼거리 보은 남대문 삼거리 - 대전 세천삼거리 - 대전 유등천 § 청남대 가로수길 청남대가 휴관일이라 갓길 걷는 사람도 없어 보통 때라면 신날텐데, 기력이 빠지니까 너무 한산해 너무 심심해. 팔각정에서 되돌아 가던가 문의면에서 보급을 했어야 하는데, 무계획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근사한 경치, 매끈한 도로 위를 골골대며 페달링 중- § 염티재 아아- 시야가 흐릿해진다아 도무지 슈퍼는 나오지 않아. 재 넘을 때는 정상에서 잠깐 숨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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