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계획 라이딩 쉬엄쉬엄 대청댐 찍고 돌아올라고 했는데 홀린듯 가다 보니 이렇게 됨. 보급도 빵꾸내고 피로 쌓이는 라이딩이었지만 오랜만에 장거리라 프레시업!대전 서구 도안동 - 대청댐 팔각정 휴게소 팔각정 휴게소 - 청주 문의사거리 - 청남대 청남대 - 염티재 - 보은 남대문삼거리 보은 남대문 삼거리 - 대전 세천삼거리 - 대전 유등천 § 청남대 가로수길 청남대가 휴관일이라 갓길 걷는 사람도 없어 보통 때라면 신날텐데, 기력이 빠지니까 너무 한산해 너무 심심해. 팔각정에서 되돌아 가던가 문의면에서 보급을 했어야 하는데, 무계획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근사한 경치, 매끈한 도로 위를 골골대며 페달링 중- § 염티재 아아- 시야가 흐릿해진다아 도무지 슈퍼는 나오지 않아. 재 넘을 때는 정상에서 잠깐 숨도 고..
§ 추석맞이 라이딩 안영IC - 복수면 / 진산면 - 대둔산 휴게소 : 24km 대둔산 휴게소 - 진산삼거리 - 한덕삼거리 : 18km 한덕삼거리 - 흑석네거리 : 12km 흑석네거리 - 가수원네거리 : 7km 브라이튼 기압계가 이상한건지, 획득고도가 반토막. 원래는 1100m 쯤 나옴. § 금산 대둔산로 지방도는 한산하다. 놀러 갈 사람은 전 날이나 아침 일찍 움직였을테고, 오늘은 명절음식 준비하기 바쁘니까. 어쨌든 휴일에는 도로 타기가 수월해서 좋다. 화물차와 덤프가 없는 것만 해도 도로가 천국.안영IC에서 구례교차로까지는 구 도로 이용을 권함. § 대둔산 휴게소 금산과 운주의 시경계, 해발고도는 394m. 직행 하면 양촌, 전주로 이어진다. 의례 이런 고개에는 휴게소가 있어서, 아이스크림 같은 거 ..
§ 아침 신선대 매물도 갔을 때만큼 쨍한 바다는 아니지만, 좀 더 여유로워진 동선과 미리 준비한 단촐한 아침밥으로 슈~퍼한 아침! 물론 신선대를 내려가진 않음. 힘들어 좀 더 뒹굴하는게 좋겠어. § 바람의 언덕 신선대 옆동네에 있음. 이제 바람도 철이 들어서 끈적거리기보다 시원한 해풍만. 사실 풍차는 멋 없이 조악한 편이고 여느 동네 공원과 다를 것 없지만, 그래도 바다가 있으니까.바람의 언덕 밑 도장포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한 편이라, 관광객 붐비는 시간에는 짜증 좀 나겠다. 차라리 진입 교차로에 있는 "해금강 테마 박물관"에 유료주차를 하고, 바람의 언덕 위에서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는게 낫다. 주변에 숙소를 잡았다면 차를 두고 올 수 있으니 더욱 금상첨화. § 해금강 장승포, 구조라, 도장포 등등 거제..
§ 자이언트 가비아 SL 자이언트에서 새로운 튜블리스 타이어 2종을 발표. 레이스용 SLR과 일반용 SL. SLR - 255g / 170TPI SL - 310g / 60TPI 25C 만 출시 되었음.타이어는 케이싱 코드라는 원사를 적층하는 방식으로 형태가 만들어지는데, 1인치 면적에 몇 가닥의 실이 들어있는지 나타내는 수치가 TPI다. (회사마다 다른 표기를 쓰기도 하지만 TPI가 일반적) TPI가 높을수록 얇은 실을 사용해 고밀도로 짜여지므로 타이어는 더욱 유연해지고 가벼워진다. 여기에 컴파운드의 조합과 트레드를 만들어 타이어에 특성을 준다. 일반적으로 내구성과 주행성능(구름성, 접지력) 은 양립하기 어렵다. § 슈발베 프로원 VS 자이언트 가비아 SL 자전거 시장에서 튜블리스 타이어는 아직은 시기상조..
§ 문경새재 이화령 자전거 타고 넘을 때는 갈 길이 급하여 쫓기듯 나왔었는데, 오늘은 국화차 하나 시켜두고 수다 떠는 중. 흩날리듯 내리는 비가 대수랴, 오늘도 자전거인들은 낑낑대며 산을 오른다. 자전거에서 내리지 마! 근성 페달링! 무정차! § 문경관광사격장 이화령 휴게소와 이어지는 새재 자전거길 중에 있다. 진남역, 불정역을 지나면서 풍광이 어찌나 좋던지, 그 기억 따라 문경을 다시 오게 됐음. § 문경관광사격장 x 클레이 사격 산 속 입구에 들어서면 클레이 사격장에서 나는 총소리가 귀를 때린다. 더 가까이 가면 풍기는 화약냄새에 더 흥분이 고조됨 ㅎㅎ옆의 코치가 시작 전에 뭐라뭐라 설명을 하긴 하는데 잘 들리지도 않고.... 바닥에 그려진 발바닥 모양대로 서서 몸을 앞으로 약간 기울이면 음.... ..
§ 분소식당 복국과 멍게비빔밥이 유명하다 함. 아침 식사 가능. 아침부터 좁은 가게에 사람이 꽉 찼다. 여객선터미널 앞 서호시장에 있어서 배 시간 맞추기가 좋다. 복국은 자주 가는 유성 전주복집보단 맛 없음. 조미료 간이 세고 미나리가 적게 들어가 시원한 맛이 덜하다. 게다가 새끼복이라 고기도 적음. 비추. 멍게 비빔밥은 우와 하진 않아도 먹을만 하다.찬은 깔끔. 시장통 일품 치고는 비싼 감이 있다. 입소문 탄 관광지 가격. 복국 만이천원, 멍게 비빔밥 만원. §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예매할 때는 한산하다가 검표 시간이 다가오니 사람들 하나둘 모여든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항하는 항로는 5개 방면 26개 기항지. 소매물도, 비진도, 욕지도, 추도 정도가 관광지로 유명하다. 섬 마다 음식점과 카페가 ..
§ 공원당 ~~당 상호가 붙은 가게는 클래식한 멋이 있음. 시내에서도 구시내인 중앙 공원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계셔서 주변이 더욱 옛스럽다. 종로 탑골 공원 옮겨다 놓은 느낌. 구시내인데도 복작해서, 사람 안 나오게 가게를 찍으려니 사진이 영 안 사네. § 분위기 바닥 타일, 테이블, 천장 조명에 벽체 몰딩까지 옛날 가게다- 싶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수십 년 맛집이라 해서 가보면, 맛은 둘째 치고 지저분함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모양새는 구식이지만 청결함으로는 합격점.장사가 잘 되니, 서비스는 기계적인 느낌. 사장님의 안내는 특히 무미건조하다. § 모밀 소바 맛있음. 노 조미료 노 착색제의 기운이 느껴진다. 면 봐라, 나 색소 안 썼소- 말하는 저 흐리멍텅한 색감. 흔히 보는 짙은 메..
§ 부나방 시원한 맥주 찾아 밤을 휘적이는 우리는 부나방. § 자몽맥주 맛 없음. 자몽을 갈아서 바로 맥주랑 섞는 건지, 거품이 굉장히 거칠고 텁텁하다. 블렌딩하려면 좀 가라 앉혀야 하는데 아무 특색이 없다. § 코로나 입 헹구느라 코로나 뺏어 마심. § 치킨새우 반반 타코 뭘 시켜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스탭이 반반 가능하다고 해서 반반. 타코는 쏘쏘와 맛있음 중간 정도. 튀긴 새우가 마치 금산 인삼축제에 봤던 인삼튀김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훈제 새우였음 더 좋았을 것 같은 오지랖.§ 총평 분위기도 좋은 편이고, 복층구조에 일곱 테이블의 협소한 공간이라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런데 예약해서 올 만큼 매력적인지는 갸우뚱.데이트로는 약추천 / 맥주 위주면 비추천
여름을 맞이 하야 양평으로 가 보았음. 가평 빠지, 양평 빠지 하길래 빠지가 뭔고 했더니, 바지선의 바-지를 따서 부르는 말이더라. 선착장이 물 위에 둥둥 떠 있으니까 이해가 갈 법도 하지만, 왠지 촌스럽고 바보 같은 느낌ㅋ쟀든 떠나본다 양평으로- § 가기 전에 버거킹 맥모닝이 흥하니 너도나도 아침메뉴. 여긴 반석역 지점인데, 세종 넘어가는 길목에 있어서 장사가 잘 된다. 마티재나 금강, 세종공원 가는 자전거 동호인들도 많이 온다. § 음성 금왕갤러리 ....는 아니고 그냥 휴게소 화장실임. 휴가철이라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편의점에 음료 사러 들어가는데, 기다리는 줄만 수 분. § 양평 손짜장 마을 물놀이 전에 요기 하려고 돌아다니다가 얻어 걸린 집. 삼선짜장이 맛있다. 손님이 많아서 손이 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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