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입간판이나 벤치테이블이 아기자기하니 젊은 맛. 분위기 좋아보인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꼭 도촬하는 것 같은 모양새라 아.. 아리가또 스미마셍. § 내부 야자수를 옆에 둔 푸드트럭이 컨셉인가보다. 동남아 휴양지 느낌. 6 테이블 정도 되는 넓지 않은 공간이라, 실내는 조금 번잡한 것 같기도. § 메뉴 타코가 메인이지만, 고를 것 없이 세트메뉴가 있어서 좋다. 구성도 이만하면 흡족. 근처에 '타스코' 라는 타코집이 하나 있는데 웨이팅도 길고 예약도 까다로와서 '트럭'을 추천함. 역시 타코집은 멋보단 흥이 있어야지.
§ 동이동이 (자연산) 버섯찌개 간판은 조금 허름해 보이지만서도, 저 "구찌뽕" 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가늠조차 안되지만서도, 버섯이 키워드라는 건 알겠음. (자연산)을 왜 퇴고하듯 넣었는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버섯 사진을 지우고 큰 글씨로 제대로 쓰는게 좋았을걸. § 능이버섯 오리탕 x 버섯찌개 상차림. § 밑반찬 소박한 몇가지 찬. 젓가락 움직이는게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음. 역시 직접 공수하는 버섯과 나물로 만들었다. § 버섯찌개 침을 흘리면서 살짝 촛점을 잃음.... § 능이버섯 오리탕 자연산 능이는 소고기에 버금간다더니, 생긴거나 식감이 진짜 환상적. § 히든 메뉴 이것도 진짜 대애-박. 도리뱅뱅처럼 작은 민물고기 조림인데, 생전 처음먹어본 음식임. 무랑 감자를 밑에 깔고 자작하게 조린건 비슷한..
§ 굿스테이 여관인줄 알고 갔더니 리모델링 조금 해놓고, 숙박비 올려 받는 센스 굿. 아침은 앞 편의점에서 부대찌개 컵밥으로 해결! § 모닝 아침해가 밝은 순천시장을 가로 질러서. § 향가유원지권역 § 향가터널 양평 능내역 폐선로에 버금가는 근사한 자전거길. 새로산 자전거 컴퓨터 내비게이션 우왕-굿. § No.3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쉬다 가고픈 경치지만, 공기가 불타오르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가둬야해. § 남원 어디쯤 곡성-남원 경계의 섬진강 유역. § 1200원 주움 ㅎㅎ § 두가헌-두가세월교 여기에서 조금 더 쉬게 됐지, 나름의 좋았던 소회가 있으니. § 구례구역 § No.5 사성암 인증센터 영산강이랑은 다르게 섬진강 종주길에는 사람이 제법 있다. 심지어 커플도 두 팀이나 마주침. 멋져! § No.6..
§ 오전 00:00 나는야 불빛라이더. § 서대전역 2번 승강장 01:08 목포행 무궁화호 기다리는 중. 야심한 밤에도 오가는 사람들이 꽤 많다. 자전거랑 헬멧은 새 친구. § 무궁화호 카페열차 자물쇠가 없어서 자리로 돌아가기도 불안하고, 어차피 잠도 안 올 것 같으니 카페칸에 그냥 죽치고 있었는데 의자와 바닥에 널부러진 객들과 동료가 된 느낌ㅋ 오가는 사람은 없어서, 나도 의자에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선잠 자면서 세시간 반을 보냄. § 목포역 오쓰! 목포역 입니다. 아이 씐나라! § 김밥매니아 돈 버는게 참 힘들다 싶기도, 대단해 보이기도 한 세상이야. 돈을 내고 먹지만, 이 새벽에도 일용할 양식을 주는 밥집! 어쨌든 외쳐! 고맙습니다! 목포역 100m 전방에 있습니다. § Start.1 영산강 하구둑 ..
동네 근처보다 좀 더 신나는데를 가고 싶고, 그렇다고 목적해둔 여행지가 딱히 없으므로.... 서울물 먹으러 이태원이나 가볼까, 서래마을을 가볼까 뒹굴하다가 일단 서울로 꼬우. § 롯데 사우론 타워 남한강 종주 마치고 이 동네 찜질방에서 샤워했는데, 어찌 잊을 수 있겠어. § 옛날농장 모범음식점 구웃- 만족. 돼지갈비 맛있쪟! § BLOCK 593 참새가 숙소로 돌아가다가 방앗간에 들렀지. 가게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는게 세련됐나?! 플래티넘 브루어리 맥주 맛있쪟! 이름난 마이크로/로컬 브루어리 중에서도 잘 만드는 것 같음. § 롯데 사우론 타워 가로수길을 갈지 반포공원을 갈지 계속 고민하면서, 청담까지 갔다가 유턴. 비도 오고 그러니 롯데월드를 가자. § 입구 햄버거가게 햄버거 하나 포장한 후에, 옆 김밥..
§ 이월 상품 합리적인 소비. 헿ㅎ § 듀우라-에이스 체인링과 크랭크암은 짙은 회색과 검정 조합. 구형 은색 조합도 예뻤지만, 좀 더 시크해진 모양새다. 캐논데일 울테 구동계도 분에 넘치게 탔는데, 어쩌다보니 듀라로. 이제 오를 곳은 무수한 언덕과 파워미터, 그리고 Di2 정도지만 앞으로는 자전거 탈 일도 적어질 것 같으니.... 여기가 끝. § 섀도우 드레일러 § 뒷 브레이크 § 오버드라이브 스템 § 가비아 SLR 튜블리스 § 삽입형 라이드센스 센서앞으로 잘 지내보자꾸나.
나는 엣지남이 되길 원했으나, 이번에도 손에 쥔 건 '와후 엘리먼트 볼트'자전거를 처음 탈 때에는 열성 동호인도 될 것도 아니고, 금전적인 지출도 아까워서 저렴한 브라이튼을 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같은 돈 주고 가민이 아니라 왜 와후냐고 물으면 그냥 내가 합리적인 사람이 아닌가보다.... 대답하게 되네. § 와후 엘리먼트 볼트 가민이 독주하는 판을 흔들러 나왔다. 피트니스 전문업체인 와후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 8월 영산강, 섬진강 종주를 계획하면서 지도를 써보려고 바꿔 봄. ELEMNT 'E'를 뺀 건, 스웩인가? § 특징 자랑 & 구성품 퍼포먼스를 위해 디자인 된 에어로다이나믹 어쩌구와 디스플레이 줌인, 강력한 앱 등등. 구성품은 충전케이블, 스템마운트, 핸들마운트, 케이블타이. § 에어로다이나..
§ 처참한 몰골의 노랑이 클릿 한 1500km 쯤 썼던가.... 익서스타 호환클릿인데 잘 버텨줬다. 3도 유격이라 페달링 할때 자꾸 신경쓰여서 이번에 좁은 것으로 바꿔 봄. § 신형 울테그라 페달 PD-R8000 그렇습니다. 이것은 카본 페달. 구형 R6800 이랑 가격차이가 크게 거의 없어서, 기왕이면 신형으로. R6800 보다 12g 가벼워졌다고 함. § 사라진 이름표 스택이 0.7mm 낮아졌다더니 옆 면에 '울테그라' 딱지가 없어졌다! 울테 갬성 어디갔니.... 원가 절감인건지, 진짜 스택하이 때문인지는 알 수 없는노릇. R540 페달에서 R550 페달, 다시 R8000 페달까지. 중복 지출은 마음이 쓰리지만서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맛이고, 새 프레임은 새 페달로 밟아야 경쾌하지 아니한가...
§ 경주 중앙시장 아직은 이른 봄이지만, 관광객들이 들썩거릴 시즌인데, 경주 곳곳을 통과하는 마라톤 대회가 한창이다.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경주에선, 도로를 시간차로 통제해도 굉장한 교통체증! 아마도 마라톤을 기획한 주무관이 운동을 꽤 좋아하는 듯.이럴 때 필요한 것은 적당히 포기할 줄 아는 판단력과 조금 더 걸을 수 있는 체력과 부지런함, 바로 그것ㅋ § 경주 현대밀면 경주 3대 밀면집이라는 맛집. 경주역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800m 쯤 떨어져 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주변 주택가 골목이나 시장 주차장 추천. 오픈은 11시쯤. 1등으로 들어갔는데, 금방 서너팀이 더 들어와서 자리를 채움. § 와우 엄청 시원. 개인적으로 미지근한 부산 밀면보다 낫다는 생각. 한번쯤 먹어보면 좋겠다.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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