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탑터도 아니고, 사진을 취미로 둘 생각은 더더욱 아니지만, 잠깐 빌려 쓴 똑딱이의 WIFI 원격촬영 기능이 매우 탐나서 구입하게 되었음. 개인 후기도 거의 없는, 출시 된지 얼마 안된 리얼 브랜뉴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F9. 제대로 된 리뷰는 팝코넷 같은데 가서 보면 됨.원래는 하이엔드 똑딱이를 사려고 했었다. 소니 RX100 MK3, 파나소닉 LX10, 캐논 G7X, 후지 X70, 리코 GR II 외쳐!쥐쥬레갠! 같은. 이 네가지를 중점에 두고 추린게 RX100, LX10 이었는데 결국 손에 들려 있는 건 미러리스 카메라....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나중에 밝은렌즈를 살 수도 있으니까. 라고 말하지만 사실 목적이 없었던거지. 그냥 고민 좀 하다가 예쁘고 적당하니 산게 이거. 카메라는 갖고 싶..
전 세계 메인보드 시장의 강자이자, 밀레니엄 시대를 견인했던 넷북 Eee PC를 만든 대만 회사 ASUS. 얘네도 애플처럼 전화번호부 첫페이지에 있으려고 페가수스에서 ASUS로 바꿨다고 하던데, 암튼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메인보드로 시작해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지금은 컴퓨터 부품, 주변기기, 노트북 및 IT 기기 등등등을 만드는 종합 전자회사 정도 되겠다.그런데 말입니다. 공유기, 스위치, 허브 등 네트웍 장비들도 만들어 전세계로 뿌리는데, 이 제품군이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단 말씀. 일부 추종자들 사이에서 고성능의 안정적인 공유기로 입소문을 타다가, 2014년에 들어서야 정식 수입되어 팔리기 시작했다. 엔트리 제품만 하더라도 일반 가정용 공유기와 가격 차이가 커서, 여전히 접근성은..
스카이디지탈 기계식 키보드를 사서 사용기를 썼더니 이걸 줌. 무려 두 명 중에 당첨. 대단. 브랜드 충성도가 +1 되었습니다. § 포장과 내용물 키보드 포장보다는 낫다. 그치만 칭찬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걸..... 다양한 기능을 어필하고 있음. 굉장히 잔망스럽다. 이 작은 기계에 뭘 이런걸 다 집어 넣었을까 황송할지경. 이름은 CD플레이어지만, 스마트폰에도 대응 가능한 다기능 플레이어. 구성은 본체, 설명서, 케이블, 리모콘, 피스블럭, 거치대용 뒷판 등등. § 포트와 버튼 전원 온오프가 보통의 전자기기와는 다르다. 벽걸이 선풍기 같이 선을 잡아당기는 스위치. '올 이거 컨셉 좀 멋짐' 하다가도 이내 걱정이 되는 건, 벽에 걸거나 거치대를 안쓰면 스타일도 죽고 불편하겠구나 하는 점. 디자인은 ..
§ 입문 갑작스래 기계식 키보드를 사 보았음. 아무 이유가 없음. 다분히 충동적.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랜 시간 타이핑을 할 일도 없고, 그냥 옛날 감성과 인테리어용 반반? 선물 받은 좋은 키보드가 있긴 하지만, 음 이것도 계속 쓸 수는 없으니까.96년도에 부모님께서 사주신 그 비싼 컴퓨터도 신기술이라며 멤브레인 키보드가 제공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에 와서 기계식 키보드가 유행이라니. 그나마 지금은 원천기술이 풀려서 카일이니 오테뮤니 대체축들이 많이 나와 가격접근성이 좋아졌다. 전문가용 끝판왕 키보드라는 해피해킹이나 리얼포스는 아예 다른 방식의 키보드고, 필코, 커세어, 레오폴드 정도가 유명한데 가격 역시 대장급. 보급형 입문기기 중에서는 스카이디지탈, 앱코, 한성(무접점)이 눈에 띈다. 허나 보..
§ 왓하이-파이 '2015 올해의 제품상' 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WHAT HI-FI 의 후한 평가가 눈에 띈다. - £250 아래 가격대에서는 '단점 없음' - 매우 인상적. 선이 없어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유지함. - 높은 수준의 사운드, 쉬운 조작성, 잘 다듬은 디자인, 합리적인 블루투스 헤드폰을 찾는다면 더 이상의 것은 없음. § 사양 및 기타 부속 - 임피던스, 음압감도, 주파수응답 등등. 사양은 일반적. - 제품설명서, 보증서, 충전케이블, 유선케이블. 역시 일반적. - 주머니. 네오프렌류의 소재. 고급지진 않다. § 외형 - 오른편에 재생/정지, 볼륨, 전원 및 페어링 - 왼편에 충전 단자 - 하우징에 Y자로 타공된 마감 굿. - 헤드폰의 행어는 잦은 폴딩이나 충격으로 부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
§ 출동준비 기다리는 동안 저녁거리와 아침식량을 삽니다. 햄버거와 빵은 우리의 친구지욥. § 강릉 경포해변 동해 영동선의 끝이자 관문, 경포대입니다. 동해로 내려가기도, 속초로 올라가기도 하는 삼거리의 도시. 이번엔 다른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 주문진 소돌아들바위 강릉 주문진읍의 작은 항구마을입니다. 양양으로 올라가기 전에 잠깐 들러 바닷바람 맞기 좋습니다. 깊은 동해 바다에서 드물게 노출바위가 많은 지형이라 요상하게 깎인 바위들이 볼만 합니다. 옛날 노부부가 오랜 기도 후에 아들을 얻었다는 설화따라,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성수기때는 주차장과 방파제 주변으로 해산물 난장이 펼쳐져서, 볼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합니다. § 양양 남애항 삼척의 초곡, 강릉의 심곡과 더불어 강원도의 삼대 미항으로 꼽히는 ..
§ 대전 종합버스터미널 빠른 출발을 위해 조조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피곤에 지친 관계로 6시 30분 차로 이동. 트렁크에 자전거를 넣고 승차하는데, 앞선 사람들이 시내버스 타듯 삑삑거린다!? 승차권도 기계가 읽는 시대가 왔다니.... 이제 승차권 반을 뜯어 기사님께 드리는 즐거움이 없어졌어. § 동서울 종합버스터미널 x 잠실쳘교 아침해가 밝았다! 한숨 자려고 했는데 설레는 마음에 눈 말똥한채로 서울 도착. 어디를 가나 사람 많고 번잡스러운 서울이지만, 가끔 올라와 한강을 건널 때는 괜히 기분이 좋음. 탁 트인 강줄기에 이리저리 휜 나들목과 쭉 뻗은 다리는, 생활에 치이면서도 한숨 돌리려는 서울사람 느낌이다. 그래서 한강조망권 아파트들이 그렇게나 비싼가보다.본격적으로 한강 자전거길로 나갔더니, 어후- 날씨..
§ 도시락 시간 아끼자며 유부초밥이랑 김밥을 싸 오심 :) 엄청 쫀득한 "말랑카우"라는 것도 가져 오심. 뽀송뽀송한 유가 캬라멜 같은 느낌이다. 좀 달지만 바이오 캔디보다 더 맛있는 캬라멜이 있을 줄이야.... 실로 어메이징한 식감.... § 스마일 그래서 나는 아침 홍차를 대접해드림. § 수색 정선 강원랜드 언덕 주차장에서 보이는 사북읍의 대형 산들이 절경이다.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독수리 같은 맹금류도 활강을 못하고 비틀비틀. 언덕을 내려와서 맛집 찾아 골목 수색 중. § 정선 고한역 x 가마솥 돼지국밥 TV에 나오는 부산 돼지국밥을 보시고 점심 메뉴 급 변경! 카지노 주변이라 국밥집들이 많다. 당연하게 주점과 마사지샵도 눈에 많이 띄고. 국밥은 그저 그렇다. 명품 가마솥 돼지국밥이라는데, 가마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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