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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 에

콧바다바람 x 삽교 해양공원

지호다 2015. 11. 16. 21:24

∮ 환영하..오오...윀
여기가 삽교 해양공원 조망대에요오윀...
옆으로 돌아서 갔음.

∮ 삽교 해양공원
군함 두척, 수변공원, 해양박물관, 관람차, 관광객들, 낚시꾼들, 자전거 타는 사람-
보슬비 살살 내리는 동안에도 여기저기 지나는 사람들 많다.
바다는 탁하고 하늘은 어둡고,
'낚시금지'가 '낚서금지'로 바뀐 난간에 턱괴고 바라보기가 참 어울리는 날이다.

∮ 서해안 고속도로
멀다. 가물가물. 풍경이 비슷해서 파노라마도 안나와.

∮ 나만 찾을 수 있는 가게

∮ 카페 보니또
어쩐지 커피 마시러 들어오고 싶더라니.
아마도 주인장이 자덕.

∮ 하루와 주민상회
일본식 다이닝이라고해서 찾아 갔더니 분위기는 그냥 그런.
테이블은 너무 넓고, 조용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댄스음악이 계속 나와! 게다가 점점커져! 가벼운 음식점보다 더욱 가벼운 느낌의 식당.
그래도 나가사끼 우동이랑 초밥이 맛은 있었음ㅋ
차라리 우동 하나만 시켜놓고 소주 마시기 딱 좋은 분위기인덧.

버뜨 주민상회는 킹왕짱. 아날로그가 유행인거지.
믹서랑 브라운관 티비 모형을 되게 조악한 마감으로 만들어 놨다ㅋ 이걸 조명으로도 쓰고 모니터를 넣어서 꾸며 놨음.
추억 어쩌구 올드스쿨 어쩌구 오글거리는 어설픈 문장들도 마음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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