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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선물세트
한달 가까이 기다린 BIKE24의 종합선물세트.
액체류랑 배터리 통관이 안되서 주문 취소하고, 아슬아슬하게 한 상자 다시 맞췄다.
슈발베 프로원 튜블리스 타이어 두 짝, 피직 슈퍼라이트 태키, 스위스스탑 블랙프린스 브레이크 패드, DT스위스 55mm밸브 두 개.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내가 주문했었던 통관금지 품목을 받았던데.... 얘네들도 지들 맘대로 일하는 듯.


§ 유니크 CO2 인젝터와 카트리지
튜블리스 타이어 장착을 도와줄 CO2.
프론트휠은 손펌프만으로도 한번에 성공했는데,
리어휠은 실란트 한 통 반, CO2를 두방이나 터뜨리고도 실패해서, 결국은 샵가서 해결!

장펌프든 CO2든 안될 것 같으면 그냥 샵 가세요.... 그게 시간과 돈을 아끼는 지름길임.


§ 헤진 바테잎
캐논달레 1주년 기념의 상처.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진 않은 것 같은데, 언덕을 하도 헐떡대며 올라서 그런가봉가.


§ 피직 슈퍼라이트 태키
요것이 브랜-뉴 바테잎.
조금 짧은 감이 있지만서도 이정도면 잘 감았다고 위로해봄.
2mm라서 푹신하진 않은데, 쫀득거리는 맛은 있다.


§ 스위스스탑 플랙프린스
름도 멋지구리. 파스포츠 기본 제공 패드보다 제동력은 월등히 낫다.
카본휠로 바꾸고 나서 브레이크 잡을 때마다 불안했는데, 조금은 안심.


§ 튠-업
원래 하려고 했던 "ㅎㅎㅎ" "ㅋㅋㅋ" 데칼 대신, "캐들캐들" 이라는 우리말을 영문으로 옮겨봄.
나름 카논달레 줄임말도 되고, 알루 모델 이름도 "캐드"겠다. 귀에 걸고 코에 걸면서 잘 만들었다고 으쓱하는 중.

앞으로 바꿀 사치품은
가민이랑 페달이랑 액션캠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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