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성남 살 때 가끔 온적 있었지. 팔당 지나는 고속화도로가 지금처럼 넓지 않았던 기억에선, 도시를 옆에 둔 첩첩산과 한강이 정말 커다랗게 보였는데.이제 차 만큼 좋은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지나면서 이 풍경을 꼭 누군가와 다시 보고싶다 생각했다. 그 소망이 이토록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지만. ∮ 카페 7그램 양수역을 앞에 두고 오른쪽 샛길에서 빠져나오면, 갑작스래 펼쳐지는 도시 풍경. 자전거 종주 할 때 보급을 하려 멈춘 양수역에서 너무나 들어오고 싶었던 카페 7그램.그 때는 테라스 테이블까지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가득차서, 커피를 사마실 엄두를 내지 못했다.사실은 내가 쫄보라 혼자 비집고 들어가지 못함.... 그래서 그냥 편의점 커피랑 핫바 사서 구석에서 쭈그려 먹음 ㅠ오늘은 나도 둘이라고..
문 밖 에
2015. 11.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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