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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맞이- 지나간 새해 일출 마실 사진들.
산을 올라야 땀도 나고 호연지기를 키워서 더 큰 사람이... 좋은데,
이제는 혼자 등산하러 갈 수가 없기때문에 바다로 간다!
근데 바다 일출은 너무 추워.
§ 해운대 백년식당
가격만 봐서는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고기양은 적음.
그래도 유명 관광지 치고는 우수한 가격대. 맛도 괜춘.
맛집 찾아 차로 이동할 생각이 아니라면, 해운대에서는 추천.
§ 해운대 라꼬 빛축제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빛 축제라고, 해운대역 - 해수욕장 중앙로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루미나리에? 뭐 그런건가봄. 번쩍번쩍하니 사람도 많고 연말 분위기 아주 좋다.
해수욕장에는 신년 일출행사 준비 부스도 있고, 소원걸이 공간도 있음.
§ 풍등
관광지에서는 못 이기는척 노점상도 이용해주고 그래야 꿀잼.
여기저기 풍등 파는 노점들이 있는데, 가격은 7000원 ~ 10,000 원 정도.
습자지는 불에 살짝만 닿아도 금방 불이 붙으니, 벌룬처럼 퉁퉁하게 잘 펼쳐야 균형 있게 잘 날아간다.
라이터가 없으면, 불을 붙이는 팀 주변에 서성이다가 빌리면 된다.
어차피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라이터인지라.
그리고 간혹 풍등을 날리는 관광객 옆에서 떠벌떠벌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노점상 직원인건지 아님 동네 홍반장 같은 사람인건지, 이 사람을 잘 이용하면 성공적으로 풍등을 날릴 수 있다.
필히 그 사람을 찾으라.
미션임.
§ 17.12.31 의 사람들
해운대 길 따라 '더베이 101'을 갔는데, 역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도 없더라.
그 곳에 앉은 사람 모두 같은 생각으로 자정까지 기다리고 있을게 뻔하니,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시 해운대로 컴백.
시간은 자정으로 가고 있는데,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계속 오가는지.
§ 해운대 Cocky
17년 초까지만해도 못보던 펍이 엄청 크게 생겼다.
1~3층이 개별적으로 나눠진 공간인데, 2층은 다트나 포커, 바카라 같이 칩으로 노는 플레이펍이고,
3층은 프라이빗 라운지로 그룹모임이나 대관하는 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
가볍게 술마시려거든 1층에 있으면 된다.
§ 두근두근
불 타오른다!
§ 뿅
첫 일출인데, 해가 잘 보인다.
혼자 일출 보러가기도 수 년, 이만큼 해가 빵긋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냥 다 좋은가보다 ㅎ
§ 자정에서 정오로
가기 전에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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