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를 낙동강에 빠뜨리고 새로 개통한 기념으로 휴대용 배터리를 샀음. 대륙의 기상 샤오미. 전기 먹는 물건이라면 뭐든 만들 것 같은 덕후의 느낌. 닥치는 대로 타회사와 제품들을 인수해서 마킹을 해가지곤, 별 희안한 제품들도 출시하고.... 본인들도 뭘 만들지 계획이 없는 상태가 아닐까 싶다. 애플 닮은 박스니 포장은 매우 깔끔. 미친 기운이 느껴진다. 알루미늄 유니바디. 얘네 이래도 되는거야? 누가봐도 애플이잖아ㅋㅋㅋㅋ 역시나 느껴지는 미친 기운. 이쯤되면 수뇌부의 사고방식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이것도 애플인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의 내부포장. 동봉된 케이블을 빼기 쉽도록 절단선을 만들어놨다. 옵션으로 따로 구입한 실리콘 케이스. 배터리 자체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케이스까지 바라는건 과욕. 위..
금산군 부리면를 지나는 금강 줄기. 계곡 찾아 굽이길 깊이 들어가면, 넓게 퍼지는 천변에 캠퍼들 옹기종기 다 모여있네. 강을 두른 암벽들이 붉다하여 적벽강이지만 한 여름에는 나무가 많아 붉은건지 뭔지 모르겠음. 대전에서는 약 사십분 거리. 강이 깊지 않고 도시와 가까워서 가족 단위 객들이 많다. 수통대교를 지나 올라가면 펜션 몇개와 수상스포츠 업체가 있다. 작년에도 왔었기 때문에 좋은 기분으로 래프팅을 즐기려 했으나, 보트에 탄 다른 팀 아지매가 물에 들어가려 하지 않아서 물놀이가 재미없었던건 함정. 덕분에 프로그램 구리다고 쓴소리 했더니 오천원씩 할인 받은 건 개이득. 동행한 여사친이 적극적인 클레임을ㅋㅋㅋㅋ 여자말을 들어서 해로울게 없다는걸 뼈에 새기고 돌아간다... 캠핑캠핑. 타프는 좋은거샤. 화로..
1. 안동댐 x 상주 상풍교 구간 - 65km안감. 다음에 서울갈 때 갈거임. 2. 상주 상풍교 x 상주보 구간 - 11km (우회로 있음)안동댐 인증센터를 제외했기때문에, 종주 시작점은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 상주복합터미널에서 상주 상풍교까지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가볍게 웜업한다 생각하고 지방도를 타고 여유롭게 갈 수 있을거란 생각은 집어쳐. 아침 해가 뜬 순간부터 사우나 시작임. 달리면 바람이 부는데, 헤어드라이어 몇 백대가 날 말려주는 느낌. 핳ㅎ좋아라.멀리 뚝방이 보이면 드디어 낙동강. 상주 상풍교는 강이 보이는 나무데크에 인증부스가 있는 간이 사이트다.경천대는 우회로가 있는데, 요철 있는 시멘트길에 모래자갈 임도가 이어진다. 게다가 도저히 자전거로 오를 수 없는 경사도의 업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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