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언덕' 오가삼거리 시작지점에서는 꽤 경사가 급하다. 100m 쯤 오르면 완만해진다. 이 날은 앞에 로드 타는 4명의 무리가 있어서 편하게 따라갔다. 현암사 포인트를 지나면 휴게소까지 짧은 구간 평지가 나오는데, 대청호가 보이는 느긋한 풍경에 저절로 페달링이 여유로워진다 업힐 이후라 다리가 풀린게 아냐. '문의교' 여기서부터는 차량들이 적어져 본격적으로 달리기 좋다. 잠깐 정차해서 물 한모금 마시고 1분 뒤부터 침을 흘릴 준비를 한다 몸을 정갈하게 가다듬는다. 뒤부터는 사진이 없어서... 여튼 무난 무난. • 가수원 사거리 - 엑스포 - 대청댐 - 문의 - 청주대교 • 약 60km • 대청댐 오가삼거리에서 언덕 휴게소까지 업힐을 제외하면 무난한 코스.
'해운대' 부산 땅을 밟는 여행객 중 이곳을 지나지 않는 사람이 없으렸다. 여름 해운대는 번잡스러움에 내 정신이 따라가기 힘들지만, 적적한 해운대는 꽤 이국적인 정취의 바다다. 홀로 겨울바다를 찾는다면 부산으로 오길. 가끔은 적적할 수 있는 여행의 밤이 이곳엔 없다. '광안리 x 광안대교' 정말 근사한 야경. 해안을 끼고 도는 도로에, 밤이 되면 붕붕대는 고급차들이 왜 몰리는지 이해하게 한다. 제2 F1서킷이 생긴다면, 이곳 광안리에서 만들려 모로코처럼 될 수 도 있지않을까 함. 테라스 펍에서 밤의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건, 분명 최고의 야경 중 하나. '카페 콜롬브' 남포시장 뒷 골목, 고갈비집을 옆에 둔 카페 콜롬브. 좁은 면적의 3층 건물인데 운치 있다. 지인의 말로는 길고양이가 아주 뻔뻔스럽게도 1..
허벅지에 마일리지 쌓을 생각은 안하고 웹질 한창이던 차에..이걸 봤습니다.혼란스러움... BB쪽에 물 들어가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이게 뭐시여.어쨌든 프로팀 미케닉이니까 이 사람 말이 맞겠지. 닦는거 봐 저정도의 과감함이면 틀림없습니다.그런데 영상에 나오는 저런 고정행어가 집에 있을 턱이 있나, 그냥 집에 사는데.행어 놓을 공간조차 없어요. 그치만 어쨌든 따라는 해보고 싶군요. 그래서 화장실로 감.고물 줍는 사람처럼 베란다 창고랑 신발장, 다 헤집어서 대충 물품들 끄집어 냈습니다.준비물은 - 왕자행거, 자동차 카샴푸, 구두솔 x3, 긴 브러쉬, 스펀지 x2.방청윤활제는 묵은 기름때 제거용. 여기선 안 씀. 행거 : 옷장에 쓰고 남은 봉. 홈쇼핑에도 팔고 마트에도 팔고 다이소에서도 파는 생활 필수품. 왕자..
제가 선택한 클릿슈즈는 입문용 시마노 R107 이에요.피직이나 마빅 슈즈를 사고 싶었는데, 국내가는 너무 비쌌어요.해구를 하기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구요.게다가 좋은 가격에 뜨는 상품들은 사이즈가 없거나 금방 품절이 되어버려요.시간도 아깝고해서, 적당한 가격에 입문용 클릿슈즈로 선택한게 요놈입니다. 결정적으로 푸른색 라인이 들어간 제 자전거랑 깔맞춤을 하고 싶었어요.착용 기간은 보름 정도 됐습니다.얼추 길이 들었다고 보시면 돼요. 가 격 : 12-3만원 일단 가격적 측면에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사이즈 : 44 / 280 발 실측은 278mm 볼은 108mm 네요. 발등은 뭐 어떻게 재볼 방법이 없어서.. 그냥 무난한 수준이구요. 요놈은 딱 좋은 사이즈에요. 불편함 전혀 없습니다. 다만 두 번..
14' 포커스 큘레브로. 계열사 부품 섞인 짬뽕 105 동급의 국내 브랜드보다 비싼 느낌은 있지만, 그냥 이뻐서 구입. 소라급 마지나 트렉, 캐드를 살까 했는데, 결국 어중간한 가격대 어중한간 포지션의 자전거로 오게 됐다. 파랑색 좋아하지 않는데, 검파가 볼수록 매력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현금할인 10% / 지요71 / 토픽 안장가방 정도 받았고, 번들 페달이 없어서 샵에 있는 막페달 하나 주워옴.근데 그것도 알고보니 슾샬페달. 뭐 클릿페달 달면서 다시 반납하긴 했지만. 차대번호 00840
덕유산 오토 캠핑장 - 백련사 - 오수자동굴 - 중봉 - 향적봉 - 대피소 - 설천봉 - 곤돌라 방수 장갑 + 스틱 + 고어텍스 자켓 or 우의 + 아이젠 여섯시에 산행하려 캐러반에서 나왔으나 어두운산과 안개비까지 내리니 엄두가 안나더라. 산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시간 더 비비적 대다가 동틀 무렵인 일곱시에 산행 시작. 백련사까지 올라가는 시멘트 바닥에 눈이 얼어 완전한 빙판길이었다. 아이젠을 차고 걸으면 다리에 피로가 몰려서 가급적이면 착용하지 않고 버틸 생각이었으나, 녹은 지면이 전혀 없었다, 전혀. 백련사까지 한팀. 중봉까지는 올라가는 사람이 나 하나다. 중봉 근처에 오르니 설천쪽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두 명. 중봉 능선이 가까워지자 바람이 거세다. 안개가 산을 넘는 풍경이 장관이다. 옷은 ..
광천식당 / -주소대전 중구 선화동 52-2번지 1,2층전화042-226-4751설명30여년 이상의 전통이 있는 두루치기 전문점입니다.\n칼칼하고 매콤... 대전 맛집이라는 '광천식당'입구는 맛집처럼 그럴싸하다. 문 열고 들어가면 일단 좁은 평수에 사람이 많아서 아 여기 맛집 맞나보다 싶다. 기다려야 밥 먹을 수 있겠다 싶은데, 주방 쪽으로 돌아나가면 공간이 또 있다. 입구에서 보이는 공간의 2.5배 정도. 메뉴는 이것저것 많이 한다. 여기서부터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어.... 뭐 엄마 음식점의 대부분이 많은 메뉴를 자랑하긴 하지만 왠지 전문적이지 않아보이는건 나만 그런가.일단 앉아서 주문. 오징어 두루치기가 먹고 싶은데 아주머니 자꾸만 두부 두루치기를 권하신다. 처음 오면 이게 기본이라며. 진짜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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