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x 향적봉
덕유산 오토 캠핑장 - 백련사 - 오수자동굴 - 중봉 - 향적봉 - 대피소 - 설천봉 - 곤돌라 방수 장갑 + 스틱 + 고어텍스 자켓 or 우의 + 아이젠 여섯시에 산행하려 캐러반에서 나왔으나 어두운산과 안개비까지 내리니 엄두가 안나더라. 산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시간 더 비비적 대다가 동틀 무렵인 일곱시에 산행 시작. 백련사까지 올라가는 시멘트 바닥에 눈이 얼어 완전한 빙판길이었다. 아이젠을 차고 걸으면 다리에 피로가 몰려서 가급적이면 착용하지 않고 버틸 생각이었으나, 녹은 지면이 전혀 없었다, 전혀. 백련사까지 한팀. 중봉까지는 올라가는 사람이 나 하나다. 중봉 근처에 오르니 설천쪽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두 명. 중봉 능선이 가까워지자 바람이 거세다. 안개가 산을 넘는 풍경이 장관이다. 옷은 ..
문 밖 에
2014. 1. 30. 22: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잊혀진 다락방
- 부산
- 대전 근교 자전거길
- 란도너스
- 장거리 라이딩
- 이화령
- 청주 자전거길
- 자전거
- 청주 무심천
- 문경새재
- 엔도몬도
- 대전 맛집
- 자전거 타이어
- 파스포츠 튜블리스
- 청주 산남동
- 사대강 종주
- 싸이컴
- 광양중마터미널
- 미치오 슈스케
- 천안 브레베
- 청주 펍
- 섬진강종주
- 자전거 전조등
- 랜도너스
- 대전 카페
- 청주 맛집
- 동해시
- 대전 자전거길
- 로드
- 청주 브런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