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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하이-파이 '2015 올해의 제품상'
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WHAT HI-FI 의 후한 평가가 눈에 띈다.
- £250 아래 가격대에서는 '단점 없음'
- 매우 인상적. 선이 없어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유지함.
- 높은 수준의 사운드, 쉬운 조작성, 잘 다듬은 디자인, 합리적인 블루투스 헤드폰을 찾는다면 더 이상의 것은 없음.
§ 사양 및 기타 부속
- 임피던스, 음압감도, 주파수응답 등등. 사양은 일반적.
- 제품설명서, 보증서, 충전케이블, 유선케이블. 역시 일반적.
- 주머니. 네오프렌류의 소재. 고급지진 않다.
§ 외형
- 오른편에 재생/정지, 볼륨, 전원 및 페어링
- 왼편에 충전 단자
- 하우징에 Y자로 타공된 마감 굿.
- 헤드폰의 행어는 잦은 폴딩이나 충격으로 부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스틸아연 도금처럼 보이는 행어가 꽤 튼튼해 보임.
§ 그냥 날도 추워지고 하니까.... 귀마개 하나 사볼까해서 구입했음.
블루투스는 태생적 한계가 있으니 굳이 하이엔드로 갈 필요가 없다 위로하고,
수십만원 짜리 해상력 좋은 헤드폰 사봤자 이제 내 귀에는 안들릴거야 아마.... 내귀에노화그러게 초딩 때 좋은 음악을 좋은 리시버로 잔뜩 들어둬야 합니다.
쨌든, 소니 MDR, 보스 사운드링크, B&O 베오플레이, 필립스 피델리오 정도를 고려하다가
APT-X / 온이어 두 가지 요소만 체크하니 결국 남은게 AKG.
§ 붕붕거리지 않는 플랫한 음색을 선호하다보니, 엔트리급에서는 슈어 440, 소니 7506, V6 정도의 리시버를 높게 친다.
Y50BT를 청음 후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주파수 그래프 보고 대충 성향에는 맞다 싶었다.
소리의 양은 풍성한 편. 유선 연결시에는 1-2스탑 줄어든다고는 하는데 연결해보진 않음.
제공되는 케이블이 좋지 않아서 무산소동선 구입을 추천하는 사람이 있다.
해상력과 공간감을 완전하게 느끼기에는 가격이 아쉽지만, 이만하면 합격점을 줄 만하다.
내 기준에는 타격감도 나쁘지 않은데, 확실히 저음성향은 아니다.
"전후 가격대 이만큼의 완성도를 가진 무선 헤드폰은 없다"
는 웹진의 멘트가 충분히 이해 될법한 기기.
§ 장르를 구분해서 들을만한 식견은 부족하고,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제품이라면 그냥 들어도 중간은 한다는 생각.
주로 듣는 장르는 팝, 포크, 인더스트리얼, 프로그레시브, 빅비트, 하우스일렉 류.
결국 대중가요는 대충 다 듣는 셈이지만, Y50BT는 저음 많이 섞인 팝이나 빅비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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